호국보훈-직업군인 체험 활동 프로그램

대덕대 해양기술부사관과, 고교-대학 연계 체험 프로그램 행사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덕대(총장 김상인) 해양기술부사관과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하는 '2017년도 고교-대학 연계 체험 프로그램(호국보훈-직업군인 체험 활동 프로그램)' 행사를 지난 10월 2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대 해양기술부사관과 호국보훈동아리 ‘호우회’(회장 심승주) 회원 및 교수진 40여명과 대전시내 8개 고교(관저고, 동대전고, 복수고, 송촌고, 제일고, 중앙고, 청란여고, 충남고 등 ) 학생 및 교사진 130여 명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김상인 총장의 훈시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과 직업군인 및 안보 특강들을 가지는 한편,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를 직접 방문해 서해수호관 및 찬암함을 견학하는 등 안보의식을 되새기며, 요즘 불거지는 한반도 안보상황을 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해군 작전 지속지원의 핵심 군수지원함(AOE)인 대청함에 직접 승선하는 체험을 통해 강한 해군의 모습을 재확인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행사 총괄 책임자인 김일진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고교생들과 재학생들에게 안보의식을 더욱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직업군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직업진로 체험과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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