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내년도 중등 일반교사 원서접수 마감 평균 경쟁률 9.5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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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지역 내년도 중등 일반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영어가 27.9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임용절벽을 실감나게 했다.

충북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328명 선발에 3천121명이 지원해 9.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사립(위탁선발)인 일신학원은 교사 1명 선발에 8명이 지원 8.0대1, 세광학원은 2명 선발에 12명이 지원해 6.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목별 지원현황을 보면 영어가 14명 선발에 391명이 지원, 가장 높은 2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8명 채용 예정인 국어 과목은 602명이 원서를 내 2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과목의 경쟁률은 수학 18.5대 1, 물리 5.7대 1, 생물 9.6대 1, 일반사회 8.6대 1, 역사 11.7대 1, 지리 8.7대 1, 도덕윤리 6.5대 1, 체육 10.2대 1, 음악 10.4대 1, 미술 7.9대 1, 중국어 14.7대 1, 일본어 11.9대 1, 기술 3대 1 등이다.

또 가정 8.5대 1, 농공 5대 1, 정보컴퓨터 6.4대 1, 전기전자통신 5.8대 1, 기계금속 5.5대 1, 미용 9대 1, 보건 5.1대 1, 사서 3.8대1, 전문상담 2.8대 1, 영양 2.5대 1, 특수중등 6.6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신학원은 생물 1명 선발에 8명이 지원했으며, 세광학원은 미술 1명 모집에 9명이, 정보컴퓨터 1명 모집에 3명이 각각 지원했다.

1차 시험장소는 오는 17일 공고되고, 시험은 25일 치러진다.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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