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원남면은 2일 국공립 원남어린이집(원장 신이섭)이 지난 10월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31만원을 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이섭 원장은 "아이들에게 물건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이웃사랑을 위한 작은 나눔을 함께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안은숙 원남면장은 "수익금을 기탁해준 70여 명의 원생들과 교직원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하며,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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