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군 매포읍에서 사랑의 김장 릴레이가 펼쳐졌다.

매화봉사단(단장 김순옥)은 1일과 2일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과 파출소, 환경미화원 숙소 등에 전달했다.

이 단체는 순수하게 회비로 운영하면서 평소 사랑의 반찬나누기, 목욕봉사, 빨래봉사, 농촌일손돕기, 김장나누기를 계속하고 있다.

많은 회원들이 70세를 넘긴 고령이지만 봉사활동에는 젊은이를 능가하고 있다.

매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명순)도 10월30∼31일 매포여성발전센터에서 '웰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배추 수확부터 김장을 담가 배달하는 과정에 매포읍사무소, 단양군자원봉사센터,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지알엠, 매포파출소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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