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벽지 학생들과 복지시설 아동에 의학교육 체험 지원"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2일 병원 서관 10층 수암홀에서 SK하이닉스와 '사회공헌 의학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충북대학교병원(조명찬 원장)과 SK하이닉스(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는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공헌업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농촌 벽지 학생들과 복지시설 아동 청소년들의 의학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했다.

SK하이닉스는 사회공헌 의학교육 체험프로그램 사업수행에 필요한 수혜대상 및 예산을 지원하고, 충북대학교병원은 사회공헌을 위한 우수한 의학 교육체험프로그램 컨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해 미니메드스쿨 의학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사회공헌사업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의학 및 과학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 벽지 학생들과 복지시설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과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조명찬 원장은 "지역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며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지역 보건의료와 공교육에 기여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와 지역사회 발전 및 나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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