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빛과 낭만이 넘치는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에서 11월 한 달 동안‘대청호 가을 영상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청호 가을 영상은 스카이로드 메인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며 대청호의 이슬, 바람, 호수, 그리고 단풍 등 다양한 가을의 정취를 원도심 스카이로드에서 마주할 수 있도록 영상전을 준비했다.

대전을 대표하는 녹색생태지역인 대청호의 가을풍경을 다양한 모습으로 담은 이번 영상전은 초록의 자연환경뿐 아니라 갈색의 낙엽, 갈대, 석양, 안개, 가을 길 등 늦가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경을 대전스카이로드의 대형스크린에 담았다.

시 관계자는“원도심에서 대청호 가을의 절정을 즐기고, 원도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영상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로드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홍보동영상도 내년 2월 25일까지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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