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여 세대에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 밑반찬 전달

대전시 서구청이 지난 3일 서구 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김장·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3일 구청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밑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서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방차석)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 김치(2천500kg)와 밑반찬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30세대와 다문화가정 1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 중부건설본부(본부장 신명식)에서도 절임배추(200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김장 봉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며,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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