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국제 컨퍼런스 '숲을 마시자' 열려
호흡기 국제 컨퍼런스 '숲을 마시자' 열려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7.11.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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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료관광 선도 10여곳 의료기관 참여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북대병원과 헤드코리아가 주관한 '대기오염 유발 질환 치료 국제 호흡기 컨퍼런스'가 지난 4일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 별천지 공원에서 열렸다.

충북 지역선도 육성사업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충북대병원과 하나병원, 모태안여성병원, 김안과의원, 장사랑박종범내과 등 특화된 종합병원과 병·의원 등 충북의료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의료기관 10여곳이 함께 마련했다.

충북대병원 국제진료센터 류동희 센터장의 개회사와 충북도청 정성엽 보건정책국장, 이재영 증평군 부군수 등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3부에 걸쳐 호흡기 관련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흡연이 호흡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 알레르기 질환에 따른 건강관리, 호흡기질환 ○×의학상식 퀴즈, 한국전통공연과 외국인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고, 400여명의 참가 외국인에게 경품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진행해 풍성한 오찬을 나눴다. 도내 거주 외국인과 유학생, 다문화가정 등은 좌구산 삼기저수지 휴양림 둘레길을 산책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국인 유학생회 뚜안이 회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의료기관들과 충북도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유학생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의료기관 일일 홍보대사를 자청하며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한 전(前)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남옥순 팀장은 "충북지역 의료선진화를 통해 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들의 건강한 삶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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