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도지사기 역전마라톤 시·군 출사표] 괴산군

경한호 괴산군 선수단장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7∼9일까지 3일간 단양을 시작으로 열리는 제28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역전마라톤대회에서 상위권 진입으로 군의 위상을 높인다는 목표다.

지난 제27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역전마라톤대회에서 6위에 입상, 중위권에 그쳤던 괴산군은 상위권 4~5위를 목표로 선수 20명, 임원 6명, 총 26명이 이번대회에 참가한다.

단양에서 영동까지 총거리 298.5km를 달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선수들 모두가 한목소리로 "그동안 집중훈련을 통해 쌓은기량과 정신력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한호 단장은 "최근 선수 맞춤형 트레이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 정신력 강화에 집중하는 등 상위권 진입에 대한 선수들의 열의와 사기가 그 어느때보다 높다"며 "훈련기간동안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8일 재출발 장소인 시계탑 사거리에서 선수를 응원하는 색소폰 공연 등 필승을 다짐한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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