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적 위민행정 전환해야"

이장섭 정무부지사(맨왼쪽)가 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김용수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신임 이장섭(54)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정무부지사는 취임사에서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충북경제 4% 실현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시대에 특화된 발전전략을 구체화시켜 이에 부응하는 경제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겠다"며 "행정에서도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융복합적 사고로 위민 행정의 틀을 전환하는 혁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고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이 부지사는 민주당충북도당 대변인, 국회교섭단체(민주당) 정책연구위원, 국회의장비서실 비서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산업정책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또한 1986년 충북민주화운동협의회 상임위원을 시작으로 청주민주운동청년연합 사무국장, 통일시대국민회의 집행위원 등 민주화 시민사회단체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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