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복지 이·통장과 논산시 연산면 공무원, 벤치마킹 방문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전남 여수시 복지 이·통장 120명과 논산시 연산면장을 비롯한 공무원 5명이 탕정면 행복키움의 선진모델을 견학하기 위해 탕정면에 방문했다.

탕정면에 따르면 여수시는 27개 읍·면·동 중 6개소를 맞춤형복지팀으로 조직·구성하고 지역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통장을 복지 이 · 통장으로 새로이 위촉·운영하면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탕정면 복지허브화 선진모델'을 배우고 접목하고자 방문하게 됐다.

방문객을 맞아 탕정면에서는 이미경 복지팀장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자치시스템 구축내용 설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마을에서 먼저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민중심의 마을사례관리에 대한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논의하는 등 열띤 토론을 가졌다.

유종희 탕정면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먼 길 임에도 불구하고 탕정까지 배우러 와주신 여수시 복지 이·통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을복지의 기반은 마을리더인 복지 이·통장들이 중심 역할을 해주실 때 가장 든든하게 구축된다고 생각된다."며, "탕정면에서도 행복키움과 복지이장, 복지반장이라는 선진모델이 지속발전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한 해 동안 탕정면 행복키움의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17개 자치단체 1천870명이 탕정면을 방문하는 등 전국의 복지배움터로 우뚝 자리매김하며 복지의 표준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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