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차지 역전마라톤 감독자 및 심판 회의 열려

단양을 출발해 영동까지 298.5km를 달리는 제28회 도지사기차지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를 하루 앞 둔 6일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시·군 감독자 및 심판회의가 열리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제28회 도지사기차지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 대회 감독자 및 심판 회의가 6일 단양군청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찬 충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중부매일 기획관리실 양승갑 이사 , 황상하 충북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감독자 및 심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갑 중부매일 기획관리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지사기차지 역전마라톤대회는 올해 28회째를 맞는 명실공히 충북 최고의 마라톤 대회"라며 "내년 제29회 대회와 내 후년인 제30회 대회에는 더욱 대회 규모를 키워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다. 그러면서 "추워지는 날씨에 수요일은 비소식까지 겹치며 걱정이 되지만 안전하게 행사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황상하 충북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은 "이번 역전마라톤대회는 2017년의 마지막 대회"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선수 및 임원분들이 마무리를 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김상겸 경기위원장의 경기유의사항 전달 등을 끝으로 회의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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