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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충북도지사기차지 역전마라톤' 7일 단양서 힘찬 출발중장거리 스타 '총출동'...선수배치 우승 포인트
제27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 대회 이틀째인 6일 각 시군 선수들이 충주~청주 구간 13소구간 출발지인 진천읍에서 학교 앞에 나온 상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응원을 받으며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에서 건각들의 대제전이 펼쳐진다. '제28회 충북도지사기차지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열띤 레이스에 돌입한다. 중부매일신문이 주최하고 충북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는 각 시·군을 대표한 학생·일반부 200여 명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충북을 종주한다.

신호총 총성 맞춰 금빛레이스 돌입

이번 대회는 7일 오전 8시 30분 단양중앙공원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회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 조선희 단양군의회 의장, 이정 중부매일 사장, 신동삼 충북육상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한 참가 선수 및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선수들은 신호총의 총성과 함께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단양에서 영동까지의 장기레이스를 펼친다. 대회는 총 43구간 298.5㎞의 코스로 진행된다. 선수들은 대회 첫날인 7일 단양로터리에서 출발해 단양~제천~충주에 이르는 82㎞를 질주한다. 이어 둘째날인 8일에는 충주~음성~괴산~증평~진천~청주간 115.8㎞를 역주한다.

마지막날인 9일에는 청주~보은~옥천~영동의 100.7㎞를 달려 결승선을 통과하며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대표 중·장거리 스타 총 출동

청주시선수단 / 중부매일 DB

이번 대회는 각 시군의 중·장거리 대표선수들이 총 출동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청주시는 백현우(청주시청), 최병수(청주시청), 신현수(한국전력), 임은하(청주시청), 이수민(청주시청) 등을 앞세워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충주시는 이준수, 안성현, 이경호, 최정윤 등을 필두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와 함께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제천시는 이태우(제천시청), 박요한(제천시청), 최경선(제천시청), 박승희(내토중) 등 중·장거리 실력파를 앞세워 우승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실업팀을 창단한 보은군은 우수한 선수를 영입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대회에 출전했고, 옥천군도 대회에 앞서 선수들의 훈련에 총력을 다하는 등 기량을 향상시켰다.

영동군도 김효수, 정형선, 홍진표, 이상준, 조호빈 등 25명(선수 20명, 임원 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상위권 입상에 도전한다. 이밖에 진천, 괴산, 음성, 단양 등도 중위권 진입을 위해 막바지 담금질을 끝냈다.

특히 대회 코스 전구간이 짧은 구간과 긴 구간으로 구분돼 있어 각 시·군의 전략적인 선수배치가 종합우승을 위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지사기 역전마라톤대회는?

2016년 도지사기차지 마라톤대회 / 중부매일 DB

1990년 충북에서 치뤄진 제71회 전국체전을 기념해 시작한 대회는 꿈나무 발굴과, 경부역전마라톤 10연패 등 중장거리가 전국 최강으로 올라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동아마라톤에서 2위를 기록한 여자마라톤 국내 1인자 김성은(삼성)을 비롯해 수많은 국가대표와 육상 예비스타들의 산실 역할을 했다. 특히 충북 마라톤이 침체기를 맞았던 시절 시작해 마라톤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었고, 도민들에게는 마라톤의 숭고한 정신을 알렸다.

엄광열 충북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는 "28년간 지속된 대회는 신인 선수 발굴과 육성이라는 당초 취지를 충분히 잘 살리고 있다"며 "선수들이 쌀쌀한 날씨지만 대회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완종 기자  lwj6985@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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