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도내 초·중·고교에서 보유 관리 중인
각종 장부를 줄인 결과 49.2%의 장부가 통·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들어 도내 초·중·고교에서 보유 관리하고 있는 총 4백61개의
각종 장부를 검토해 통·폐지를 추진한 결과 49.2%에 해당하는 2백27건의 장부가 된
것으로 집계됐다.

통·폐지 현황을 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1백47건 중 주번일지를 학급일지로 활용토록하고
폐지하는 등 39건을 폐지했고 지도·확인·점검기록부와 장학지도록을 감사카드로
통합토록하는 등 41건을 통합했다.

중학교는 총 1백66건 중 39건을 폐지하고 43건을 통합했으며 고등학교는 총 1백48건 중
29건을 폐지하고 36건을 통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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