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식 작가와 만남
김혜식 작가와 만남
  • 중부매일
  • 승인 2017.11.0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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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기자단] 샛별 기자 조윤채(샛별초4)

충남공주에 살면서 공주를 주제로 글을 쓰거나 사진을 찍는 김혜식작가를 만났다.

작가를 만난 곳은 식당이었다. 식당은 작가님이 운영하는 새이학식당이라는 국박집이다. 시어머니가 하시던 이학식당을 지금의 새이학가든으로 옮겨 공주 국밥의 전통을 이어가고 계신다고 한다.

작가님의 식당답게 작가가 낸 책이 여러 권 있다.'풀꽃 향기 한 줌'은 김혜숙 작가의 사진에 나태주 시인의 시가 담겨 있는 시집이다. '공주 사람이 그리운 공주'는 나태주 시인의 공주 관련시와 김혜식 작가의 공주 사진으로 엮은 책이다. 그리고 우리 민들레 기자단이 탐방하고 있는 금강과 관련된 '비단강을 건너다'라는 책도 있다.

나태주 시인께서 기증하신 풍금도 있다. 작가님께서 식당에 계셔 국밥이야기를 들었다. 공주는 조선시대의 한양으로 이어지는 교통로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장국밥이 공주의 특색음식이었다고 한다. 국밥이란 국에 밥을 만 밥으로 탕반으로 불렸었다고 한다. 탕반은 좋은 쌀로 밥을 지어 무를 넣어 끓인 장국에 밥을 말아 나물을 얹어 약산적을 위에 얹고 후추와 고춧가루를 뿌린 것이다. 이 탕반이 간편화된 것이 국밥이라고 한다.

샛별 기자 조윤채

장국에 밥알이 들어간 것을 다른 손님이 먹다 남긴 것을 다시 내놓는 것으로 오해하는 손님들의 불평 때문에 언제부턴가 국물 따로 밥 따로 내놓게 되어 따로국밥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중간에 작가님은 국밥집을 접으려고 하셨단다. 젊은 사람들이 오지 않고 아이들도 치킨,피자 등을 좋하하게 되어서라고 한다.

어느 날 아이들이 오고 외국인들이 오는 것을 보고 어린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맵지 않은 국밥도 개발하셨다고 한다. 요즘 입맛에 풀꽃 향기 한 맞춰 맵거나 짜지 않아 어린아이나 외국인들도 잘 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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