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원광대치과병원, 자생한방병원과 지역주민 200여명 진료

건보 대전, 금산 남이면 '사랑실은 건강천사'의료 봉사 / 건강보험 대전공사 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는 지난 7일 금산군 남이면에 위치한 남이한마음센터에서 의료시설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시설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진단과 삶의 질 향상에 뜻을 모아 국민건강보험공단(본부, 대전지역본부, 논산지사)이 주최하고 충남대학교병원, 학교법인 원광대학교대전치과병원,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의 진료와 파랑새 봉사단의 이·미용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이날 의료봉사단은 최첨단 진료시설을 갖춘 공단의 진료버스 2대를 활용해 약 200명의 지역주민에게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한방과 진료를 실시하고 진료를 기다리는 어르신께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발마사지기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임재룡 본부장은 "앞으로도 의료봉사의 손길이 절실한 곳에 지속적으로 봉사를 추진해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전 국민 건강지킴이'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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