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제공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지역의 절임배추 업체들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서산 절임배추는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잎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해수와 서해바다에서 생산된 천일염과 함께 배추를 절여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업체별로 하루 평균 200박스 정도 배송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 말에서 12월 초가 되면 현재보다 2~3배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가격은 20㎏ 상자 기준으로 택배비를 포함해 3만 3천원에서 3만 5천원 가량이며 12월 중순까지는 주문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용 서산시 농정과장은 "김장의 편리성 등으로 절임배추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김장은 겨울 식량이니 만큼 재료의 선택이 중요하므로 맛과 품질이 입증된 서산 절임배추를 적극 구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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