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 학산면 비아들 사랑방(회장 김완배)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은 학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나누기 김장김치 행사를 개최했다.

비아들 사랑방은 지역의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친목모임으로 회원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며,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여름철 제초작업으로 얻은 수익금 250만원으로 김치 1t을 정성스레 담아 학산면, 양산면 내 마을 경로당 45개소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완배 회장은 "사랑의 김장 김치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눌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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