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괴산 중원대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군수 나용찬)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중원대 본관동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교육 수료생과 관내 미취업자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괴산군과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물류전문 및 기타생산사무 인력 등을 모집하는 8개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당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추진된 물류관리 실무인력 양성교육 수료생을 중심으로 현장면접을 통해 직접채용하고 입사서류 및 취업매칭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나용찬 군수는 "괴산군내 인력을 필요로 하는 좋은 기업이 많이 참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교육 수료생 뿐 아니라 관내 청·장년 구직자들 모두가 취업의 기쁨을 누리기 바란다"며, "행사 종료 후에도 괴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을 원하는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구인구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3주간 진행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교육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19명의 수료생 전원이 3톤 미만 지게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둬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수료생 전원 취업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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