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지난 11일 삼성시장(삼성면 덕정리)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군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상인,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시장 공연장 시설은 공연장 조성을 위해 상인회 의견을 수렴하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사업비 5억 5천만원을 확보, 289㎡의 규모로 오랫동안 비어 있던 점포를 매입 후 철거하고 막구조물의 야외공연장으로 조성했다.

앞으로 공연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삼성시장 상인회(회장 심용식)와 함께 전통시장만의 차별화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삼성시장 내 공연장 조성으로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은 물론 상인과 지역 주민에게 문화, 휴식, 이벤트 공간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