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12일 새벽 4시30분께 충주시 중앙탑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231㎞ 지점에서 정모(58) 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4.5t 화물차를 들이 받아 정씨가 숨지고 고속버스 승객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은 양평에서 창원 방향 도로 2차선을 주행하던 고속버스 운전자가 배추를 싣고 서울로 가던 화물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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