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북 경주 및 안동의 주요 문화 관광지 일원에서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아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산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마련, 시 문화관광해설사 13명과 문화관광과 이상득 과장, 직원 4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 부석사 등을 견학했다.

특히 옥산서원, 불국사, 석굴암을 비롯,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관람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타시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운영과 해설기법 벤치마킹을 통해 해설 역랑을 키우며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득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아산시의 문화관광해설 역량을 배양해 아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과 친절한 안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외암민속마을, 맹씨행단, 온양민속박물관 등 3개소에서 순환배치 활동하고 있으며, 아산시 관광해설을 원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무료로 친절하고 전문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