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보람동 신청사에서 우편·예금·보험 서비스 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세종우체국(국장 정종춘)은 조치원읍에서 보람동 신청사(시청대로 180, 세종시청 옆)로 이전해 13일부터 우편·택배·예금·보험 등 우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세종시 전체의 우정업무를 총괄한다.

세종우체국 신청사는 그간 노후시설과 부족한 주차시설로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 신도심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1만4천146㎡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난 10월 완공됐다.

세종시 신도심 주민들이 등기·소포 우편물을 찾기 위해 교통이 불편한 세종물류센터를 방문했지만 이제는 쾌적한 환경의 신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주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춘 세종우체국장은 "보다 나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우체국,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명품우체국을 만들겠으니 시민들께서는 격려와 애정을 가져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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