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2017 벤처창업 페스티벌' 개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는 창업생태계 구성원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벤처창업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7 벤처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네트워킹을 위한 유료행사(B홀)와 벤처창업 공감대 확산을 위한 무료행사(C홀)로 나눠 운영된다. 유료행사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투자자와 미디어는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간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다.

사전에 매칭된 135개 스타트업은 국내외 벤처캐피탈과 투자상담 기회가 주어지고 아시아권 스타트업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외에 창업아이템이 실시간으로 소개된다.

사전매칭 되지 않는 스타트업도 자유로운 만남을 통해 투자자, 미디어와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존이 준비돼 있으며, 필요시 통역도 제공된다.

저녁에는 매칭에 상관없이 스타트업 생태계 모두가 참여하는 네트워킹 파티가 열려 더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며 현재까지 해외 180여명, 국내 1천200여명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행사 개시 시 해외 500명, 국내 2천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행사는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 학생, 일반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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