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2017 FIFA U-20월드컵' 천안 성공 개최 기념 '동호인 축구대회'가천안축구센터에서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12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0월 14일부터 유소년, 단위부, 50대연합, 60대연합, 여성연합팀 등 총 54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구본영 시장은 "세계적인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FIFA U-20월드컵 코리아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 간의 단합과 우의를 나누는 흥겨운 축제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대회에서 성환팀(단위부), 한솔50팀(50대부), 천안실버팀(60대부), 흥타령 여성팀(여성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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