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사회단체들이 취약 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덕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남자 회장 김병철, 여자 회장 오숙환) 회원 30여 명은 14일 양암마을 회관에서 김장김치 350㎏을 담가 경로당 35개소에 전달했다.

이 협의회는 해마다 김장 나누기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누기, 공부방 운영,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백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이날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어 김장김치 60박스(10㎏)를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지난 12일에는 덕산라이온스클럽이 김장김치 20박스(10㎏)를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 가정에 전달하는 등 김장 나누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은 덕산라이온스클럽은 소외계층 연탄나눔 봉사와 군민 이웃사촌되기 운동 등 이웃사랑 운동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