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농가 소득증대 제주도 의정연수 및 '자연한포기' 홍보행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의회(의장 김영배)는 12∼1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의원 및 직원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방의회 운영실무 및 지방 예산·결산 심의기법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의정역량을 강화해 생산적 의회운영을 통한 선진의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의회는 연수 기간 중 괴산시골절임배추 브랜드인 '자연한포기' 홍보행사도 전개했다.

괴산군의원 8명이 모두 참여해 청주공항과 제주공항에서 여행객을 상대로 절임배추 홍보 팜플렛을 나눠주며 괴산시골절임배추 애용을 당부했다.

또한 제주 관광 1번지로 불리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시장을 찾은 제주도민들에게 절임배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담근 김치로 시식회를 갖는 등 적극적 홍보에 나섰다.

행사 후에는 사회복지시설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위문했다.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는 김장철을 맞이해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에서 괴산시골절임배추가 전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개했다"며, "아울러 의원역량 강화로 얼마 남지않은 제7대 의회의 알찬 마무리를 위해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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