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6일까지 시설(토목)직 공무원 옥산교 거더 거치 현장 살펴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공무원들이 지역 내 대규모 공사장에서 현장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 시설(토목)직렬 공무원들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청주역교차로~옥산교간 도로확장공사 현장에 나가 주요 토목 분야 공사를 꼼꼼히 살피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향후 토목공사 추진시 유사공법의 적용과 활용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는 옥산교 거더 거치에 주안점을 두고, 전체 공사 진행에 대한 브리핑 등 눈으로 직접 진행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토목공사 중 거더를 거치하는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에서 책임기술자의 설명을 자유롭게 들으며 토목공사에 대한 논의 등 실질적인 직무 공유의 장이 열린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능력이 향상되도록 대규모 공사의 주요 공종시 지속적으로 현장 견학 등 발전적인 방안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연응모 시도시설팀장은 "토목 분야에 대해 관심과 긍지를 갖고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전문적인 자기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활기차고 발전적인 청주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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