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14회 정현숙배 단양오픈탁구대회가 오는 18∼19일 단양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여성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200여명이 참가한다.

단식과 복식으로 예선은 리그전,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 대회는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구기종목 최초로 세계정상에 오른 정현숙(전 단양군청여자탁구단 총감독)선수를 기념해 2014년 시작됐다.

군 관계자는 "단양은 탁구전용 실내체육관 등 기반이 갖춰진데다 최강 실업팀을 보유한 도시"라면서 "탁구 동호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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