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무예 관련 이론교육 통해 전문가 양성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ICM)와 한국교통대학교 세계무술아카데미(원장 남중웅 교수)는 15일 오전 교통대 디지털도서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젊은 전문가 무예연구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가 주최하고 세계무술아카데미가 주관, 우즈베키스탄과 케냐, 스페인 3개 국에서 총 5명의 외국 무예전문가를 선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월 간 세계 각국의 스포츠와 무예 관련 이론교육을 실시한 전문가 양성교육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5명의 외국인들에게 수료증과 세계무술아카데미 연구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남중웅 원장은 "수료생들이 본국에 돌아가 그동안 배운 지식을 활용해 무예의 보급과 발전에 힘을 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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