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음성군, 오는 22일 多幸 취업박람회 괴산, 15일 중원대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과 괴산군이 취업박람회와 구인·구직의 날을 운영, 다함께 행복한 날을 만든다.

음성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음성체육관에서 '2017 음성군 多幸(다행)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다함께 행복한 일자리' 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정보 제공으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우수 중견기업 60개 업체가 구인에 참여한다.

이중 30개 업체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과 동시에 채용을 진행하며 간접참여 30개 업체는 구인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지역 고용미스매치를 최소화 하고 구인자와 구직자가 다함께 만족하고 행복한 취업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극동대학교 학생들 100여명이 참여하여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와, 캐리커쳐 등 이벤트관 운영, 행사안내 봉사를 지원한다. 부대행사로는 무료 이력서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킹, 건강증진관 운영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오는 22일 음성군 多幸 취업박람회를 통해 어려운 구직자에게는 희망을, 기업체에게는 구인난을 해소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타 지역 구직자들이 많이 찾아오도록 일자리 넘치는 음성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괴산군도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중원대 본관동에서 구인·구직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구인·구직의 날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교육 수료생과 관내 미취업자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다.

괴산군과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물류전문 및 기타 생산사무 인력 등을 모집하는 7개 구인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추진된 물류관리 실무인력 양성교육 수료생을 중심으로 현장면접을 통해 직접채용하고 입사서류 및 취업매칭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나용찬 군수는 "괴산군내 인력을 필요로 하는 좋은 기업이 많이 참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교육 수료생 뿐 아니라 관내 청·장년 구직자들 모두가 취업의 기쁨을 누리기 바란다"며, "행사 종료 후에도 괴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을 원하는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구인구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