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 둔 15일 예비소집을 위해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를 찾은 수험생들이 수능 유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신동빈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수능이 치뤄지는 16일 충청지역의 하늘은 맑겠으나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추위가 예상된다.

대전·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청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청주 -2도, 괴산·제천·단양 -7도, 태안·보령 0도 등 -7~0도, 낮 최곡온은 청주·충주 7도, 세종·공주 8도, 부여 10도 등 7~10도로 예측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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