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중앙부처 및 인근지자체 등 9개팀 참여 교류협력의 장 마련

/ 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1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를 비롯한 인근 자치단체 등을 초청, 제4회 공주시장기 공무원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주시청 축구단이 주관하고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세종시로 이전한 중앙부처와 인근 지자체 축구동호회 간 교류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국토교통부 등 5개 중앙부처를 비롯해 대전광역시 등 4개 인근 지자체 및 공공기관 총 9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심규덕 정책사업과장은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 및 인접 지자체 등 기관 간 상호 정보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공주시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세종청사 및 인근 지자체 공무원과의 체육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연 2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중앙부처 초청 직장동호회 친선 야구대회가 개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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