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전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금왕읍은 16일 금왕외식업협회(회장 박준혁)가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금왕외식업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기탁한 성금으로 2018년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남택용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의원장은 "금왕읍 기관·단체와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금왕읍 지역의 기관·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금왕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무극로타리클럽과 연계해 각 단체에서 준비한 김장김치를 지원 받아 40가구의 취약계층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지난 음성인삼축제 기간에 실시된 주민 복지사업 선호도 조사 결과(아동복지 33%, 노인복지 24%, 장애인복지 18%, 청소년복지 16%, 다문화복지 9%)에 따라 2018년에는 금왕외식업협회와 연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아동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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