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 강한 바람이 불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15일 청주시 가덕면의 한 밭에서 직박구리가 탐스럽게 익은 홍시를 먹고 있다./신동빈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17일 충청지역은 저녁부터 비가 내려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청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1도, 대전 -2도, 태안 1도, 제천·계룡 -7도 등 -7~1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세종 11도, 제천 9도, 음성·단양 10도, 서천 14도 등 9~14도로 예측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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