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문가 초청 토론회 열고 분석·의견수렴

김양희 충북도의장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김양희)는 2018년도 충북도와 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도민의 관심 제고와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8 충북도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히 민간단체 및 학계 등의 전문가와 함께 집행부인 도와 교육청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예산안 분석토론회는 지방의회 가운데 서울시를 제외하고 충북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도 예산담당관과 도교육청 기획총괄 서기관의 2018년 예산 편성안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주제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박병진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맡고 손희준 청주대 교수(도 일반회계 예산), 김민희 대구대 교수(교육청 예산), 박홍주 충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성인지예산)이 주제발표를 하게된다.

또한 윤홍창 도의원, 윤창훈 충청대 교수, 강창구 상지영서대 교수, 오경숙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 김건태 대한건설협회충북도회 실장, 김지하 한국교육개발원 박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양희 도의장은 "이번 토론회가 도와 교육청의 예산규모와 내년도 추진 사업들을 충분히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심도 있는 사전분석과 토론, 의견수렴으로 내년도 예산이 효율적·균형적으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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