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는 15일 충북대 정문과 하복대 일원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인 '해피폴'과 야간 합동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청주흥덕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15일 충북대 정문과 하복대 일원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인 '해피폴'과 야간 합동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합동순찰은 청주시내 외국인밀집지역 내 가시적인 순찰활동 전개 및 외국인 여성 안전 확보·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 무면허·음주운전 근절 홍보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한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 경찰에서 시행하는 시책들이 바람직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평가했다.

한편 청주흥덕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법대 '해피폴'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의 결혼이주여성 및 충북대 외국인 유학생 등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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