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지난 14일 시장자리가 공석인 청주시를 방문한 것에 대해 시청 일각에서 볼멘소리가 나오는 등 뒷말이 무성.
당시 이 지사는 이범석 시장권한대행과 국장급들이 모인 자리에서 시장 궐위로 인해 어수선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잡고 흔들림 없는 시정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
이에대해 청주시청 일각에서는 "대전시장이 궐위됐으면 행안부장관이나 총리 등 중앙부처에 내려와야 하는 거냐"면서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지도 않고 어떻게 보면 갑질의 한 행태일 수 있다"며 볼멘소리.
뜨거웠던 생활체육 활성화 간담회
생활체육 활성화로 동호인들의 학교체육시설 이용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민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지난 15일 충북도의회에서 열렸는데 생활체육인들이 그동안의 홀대에 대한 성토장으로 변모.
학교체육시설 사용료를 대폭인하해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생활체육인들의 불만이 상당부분 해소됐지만 간담회 중에 시설 사용과정에서 겪었던 생활체육인들의 서러움과 불만이 봇물을 이룸.
동병상련의 처지에 있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다 보니 분위기가 뜨거워졌는데 참석자들의 발언이 간담회를 열고 사용료 문제를 해결해 준 김양희 도의장에 대한 칭찬으로 이어지면서 지지모임을 방불.
농업·농촌 공익가치 헌법 반영을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개정 헌법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연일 발품을 팔며 앞장.
김 장관은 헌법 개정에 대비해 16일 국회 개헌특위 경제분과 자문위원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역설한 뒤 자문위원단이 농업계와 국회간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
이날 간담회에는 자문위원단의 분과위원장인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와 박갑주 변호사, 이태호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장용근 홍익대 교수 등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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