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여성 청주클럽 16대 회장에 권오성

권오성 신임 회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이임하시는 제 15대 연영애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이 지난 2년간 보여주신 열정과 노고로 우리 전문직여성 청주클럽이 명실상부 전국 BPW클럽 중 가장 안정되고 훌륭한 클럽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앞으로 더 멋진 하모니를 이뤄내는게 집중하겠습니다."

전문직여성(Business&Professional Women·이하 BPW) 청주클럽 제16대 회장에 권오성씨가 취임한다.

17일 오후 7시 청주시 율량로 파티가든 이안에서 열리는 회장 이·취임식에서 지난 2년간 BPW 청주클럽을 이끌어온 제 15대 연영애 회장이 이임하고 제 16대 권 회장이 BPW 청주클럽을 이끌게 됐다.

신임 권 회장은 "로컬 클럽인 BPW 청주클럽만이 갖고 있는 기록이 있다"며 "20대 김향숙 전 한국연맹 회장님과 이달말 이임하는 유영선 한국연맹 회장님을 청주클럽에서 배출했다는 것"이라며 초대 정영숙 회장과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치하했다.

BPW 청주클럽은 1987년 창립 이래 30여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BPW 한국연맹의 중점사업인 차세대 여성리더십 강화, 이퀄페이데이 캠페인, 멘토링 등을 실천하고 있다.

청주여고와 충북대 독문과를 졸업한 권 회장은 GIA-GG 미국보석학회 공인감정사로 현재 지앤지(G&G) 보석 대표와 청주하우스콘서트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권 회장과 함께 2년 동안 16대 BPW 청주클럽을 끌고갈 간부진은 조민자 부회장, 조경자 총무, 김수정 재무, 김남희 서기, 및 5대 분과위원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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