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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청주에서 달리던 오토바이와 50대 여성이 부딪혀 크게 다쳤다.

청주흥덕경찰서는 18일 오후 9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A(19)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51·여)씨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B씨의 머리가 심하게 다치는 등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차량신호를 받아 주행하던 중 횡단보도를 미처 다 건너지 못한 B씨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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