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 제공

[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군 내산면(면장 이광영)은 지난 15~16일 이틀간에 걸쳐 내산면사무소 앞마당에서 내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박남규, 부녀회장 최예순) 주관으로 회원 및 직원 60여명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추 500여 포기를 이용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친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독거노인 및 수급자 마을회관 등에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준다는 생각으로 100여 가구에 전달하였다.

최예순 내산면 새마을부녀 협의회장은 "봉사를 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이 담긴 김치를 나누어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매년 행사를 지속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영 내산면장은 이번 행사가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약속하고 다양한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내산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여군 옥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방태일, 부녀회장 김기숙)와 대한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군지구협의회 규암분회도 지난 16~17일 이틀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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