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26.40㎡ 200세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관내 무주택 저소득 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한 영구임대아파트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11월 16일)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본인과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가구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월 평균소득 70%이하의 국가유공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이 있다.

모집 세대는 용암2단지 전용면적 26.40㎡ 200세대이며 모집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다.
영구임대 아파트의 입주 자격을 갖춘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입주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가구의 자격조사 완료 후 예비 입주자로 선정되면 퇴거 등으로 공가가 발생할 경우 예비 입주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복지정책과(043-201-1843) 또는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혜숙 청주시 주거급여팀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주거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주거안정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영구임대 입주민의 주거안정 뿐 아니라 더 나은 생활을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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