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600포기...후생학원·쪽방촌에 전달

배재대 정부초청장학생, 학생 및 교직원, 자원봉사자 40여명은 18일 대전 서구 정림동 소재 후생학원에서 김장김치 600포기를 담가 복지기관 및 쪽방촌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 배재대 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배재대학교(총장)가 아동양육시설 후생학원에 5년째 김장 봉사로 온정을 더하고 있다.

배재대 정부초청장학생, 학생 및 교직원,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지난 18일 대전 서구 정림동 소재 후생학원에서 김장김치 600포기를 담가 복지기관 및 쪽방촌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배재대는 2013년부터 매년 김장철이 다가오면 외국인 유학생 등이 후생학원을 찾아 나눔과 섬김을 실행하고 있다.

배재대에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 고유문화인 김장하기 체험도 이어갔다. 이들은 절임배추 나르기부터 버무리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손수 이어가며 봉사정신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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