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초·최고점수(91점)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6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에서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 점수를 받아 국립대병원 최초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는 공공성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안전망 구축,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모두 4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충북대병원은 공공성강화 사업에서 권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 국립대병원 역할 및 지원, 지역거점공공병원 전문인력(의사) 파견, 충북권역 및 원내 공공보건의료 전문인력 교육·훈련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명찬 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은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라는 자긍심으로 상급의료기관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중앙정부 및 충청북도 지자체의 보건복지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충북도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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