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까지, 김장쓰레기 배출스티커 제작·배부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는 김장철을 맞아 다량으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 처리를 위해 12월 20일까지 '김장쓰레기 분리배출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한다.

김장쓰레기가 소량 발생하는 경우 기존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으로 처리하고, 다량으로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는 이물질과 물기를 최대한 제거 후 종량제봉투(50·100ℓ)에 담아 '김장쓰레기 배출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하면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김장쓰레기 배출스티커 3만매를 제작하여, 봉투판매소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무상으로 배포하도록 했다.

손권배 환경녹지국장은"특별 수거 전담반 운영으로 김장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시민들도 김장 쓰레기 배출방법 및 시간(저녁 8시~다음날 새벽 4시)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배출스티커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부착해도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도시청결과(044-300-427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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