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로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기본교육을 실시한다.

GAP 인증제도는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국내 소비자 신뢰 제고와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전한 농산물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을 위한 필수 기본교육으로 GAP 농산물 생산관리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GAP 농산물 생산에 관심 있는 농업인은 물론 농식품 유통단체, 소비자 등도 참석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 대강당에서 약 2시간동안 실시된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영동출장소 담당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우수농산물관리제도, GAP 신청 및 심사방법 등을 농업인 눈높이에 맞춰 알기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안심 먹거리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의 안전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에 노력중이다"라며 "농산물우수관리 제도에 관심있는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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