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부제로 CJ제일제당, 한미식품 등 40여개 기업참가

[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지난 21일 오후 2시, 논산시 건양대학교에서 열린 2017 논산시 취업창업박람회장에는 좋은 인력을 찾으려는 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가 대거 몰린 이날 박람회장의 취업열기는 뜨거웠다.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취·창업 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7 논산시 취·창업박람회가 기업인 구직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박람회는 CJ제일제당, 한미식품 등 4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개그맨 김영철씨가 진행하는 Job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채용관 ▶취업준비관▶정보제공관 ▶창업관▶창업상담 및 컨설팅관▶Job 콘서트 등 총 6개 테마 70여개 부스로 구성했으며, 취업과 꿈을 이루기 위한 3가지 조건이라는 주제로 열린 Job 콘서트는 시민들과의 소통시간을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

채용관에서는 참여한 40여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현장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을 하거나 2차 면접을 약속했으며, 취업준비관과 정보제공관은 모의면접, 이력서 클리닉, 직업적성탐색, 1:1 취·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창업관과 창업상담 및 컨설팅관에는 건양대학교 창업동아리팀 및 논산여자 상업고등학교 학생동아리팀이 참가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한 제품을 소개해 예비 CEO의 면모를 보였다.

시는 취·창업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미 취업한 구직자들에게 추가 일자리를 알선하고 취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취·창업박람회에 대한 기업과 구직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우수 인력 양성 등 우수한 인적 자원 개발과 기업유치확대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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