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5주년 향군의 날' 기념행사 사진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재행군인회(회장 방재천)는 제65주년 재향군인의 날 을 맞아 지난 21일 공주백제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관내 재향군인회 회원 500여명과 유관기관장 등 내빈 50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공주시재향군인회의 탄생 이후 결속을 다지기 위한 화합 단합대회로 펼쳐져 회원 모두가 뜻깊었다는 평가를 내놨다.

방재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향군은 지난 65년 동안 우리나라 최대의 안보단체로, 국가안보에 헌신하고 6.25 전쟁당시에는 맨주먹으로 적과 맞서 싸웠다"며 "앞으로 향군의 위상재고를 위해 당당하고 할말 다하는, 신뢰 받는 새로운 향군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방 회장은 "오늘 향군의 날을 맞이해 회원들께 송구한 말씀을 드리겠다"며 "좀 더 알차고 보람된 대회를 마련코자 했는데 대한민국의 4대 의무인 병역의무를 못해봐서 그런지 금번 행사 예산을 공주시의회에서 전액 삭감해 버렸다"며 서운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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