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 탕정온샘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탕정온샘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그 동안의 도서관 운영을 돌아보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써의 도서관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탕정온샘도서관 1년史 전시 ▶원화전시 ▶인권영화 날아라 펭귄 ▶인형극 욕심 많은 옹고집 ▶도서관 생일 파티 떡 케이크 만들기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30일 개관한 탕정온샘도서관은 개관 이후 방문 이용자수 16만여 명, 회원 등록자수 2천800여 명, 대출자수 3만 7천여 명, 대출권수 19만 9천여 권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년간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해 정규 프로그램 이외에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를 위한 음악이 있는 그림이야기, 문화가 있는 날 낭독콘서트, 가족힐링 콘서트, 길 위의 인문학 등 32개 강좌, 82회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탕정온샘도서관 관계자는 "탕정온샘도서관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관 1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내실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