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주화)는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제7회 충북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에너지절약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 LG화학 오창공장의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 충청북도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수립(2018∼2022년) 연구용역의 수행기관인 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에서 용역결과에 대한 성과 발표 등이 이뤄졌다.

이날 유공 표창 수상자는 ◇산업자원부 장관상 ▶삼성전기 김나현 과장 ◇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대성히트펌프㈜ 유지석 대표이사 ▶㈜HS쏠라에너지 오준택 팀장 ▶해동에너지 주식회사 임경빈 대표이사 ▶㈜다정 전광표 상무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권희정 팀장 ◇도지사상 ▶LG화학 오창공장 이학규 책임 ▶㈜삼아씨에프 김종태 시설관리소장 ▶퍼멘텍㈜ 박재현 부장 ▶미우라엔지니어링 권종철 대표 ▶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김선권 직원 ▶청주시 일자리경제과 안수진 ▶보은군 경제정책실 최은정 ▶단양군 지역경제과 김준상 등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정주화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날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에너지절약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면서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들이 확산되어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미래형 에너지산업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